팀당 최대 5000만원 창업자금 지원, 8월 28일까지 접수

중부발전이 청년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오는 28일까지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제2기 예비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이번 프로젝트는 보령시 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기업가 3개 팀을 선정, 창업자금(최대 2600만원)과 2년 간 임차료의 80%(월 최대 100만원)를 포함해 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8월 28일 1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19년 보령시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1기 창업팀을 선발·지원했다. 현재 3개 청년기업이 지역사회에 자리잡고 영업 중에 있다.

이번 제2기 선발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및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좌절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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