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30일 경주 민간감시기구 위원 등이 한빛원전 방폐물의 예비검사 현장을 참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7월30일 영광 한빛원전에서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 경주시 관계자, 경주시민 등이 참관한 가운데 원전 방폐물의 예비검사를 진행했다.

한빛원전 방폐물 예비검사에는 민간환경감시기구 하대근 부위원장 등 20명이 참여했다.

방폐물의 발생지 예비검사는 인수기준 만족 여부를 서류, 육안검사, 핵종 분석 등 실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절차다.

발생지 예비검사를 통과한 방폐물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에 반입된 후 다시 한 번 인수검사를 진행한다.

공단은 2차례의 검사를 통과한 방폐물을 규제기관 처분검사를 거쳐 방폐장 지하처분시설에 최종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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