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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국회 내 기후위기 대응 특위 설치”국회기후변화포럼, '파리협정의 이해와 기후협상의 후속과제’ 세미나
나성수 기자 | 입력 2020.07.24 16:37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파리협정의 이해와 기후협상의 후속과제’를 주제로 세미나 후에 단체 기념 촬영했다.

기후변화 정책․입법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파리협정의 이해와 기후협상의 후속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의동·한정애 포럼 대표의원과 임종성 포럼 연구책임의원, 강선우 의원, 박영순 의원, 김성주 의원 등 포럼 의원회원과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를 비롯해 대한민국 기후협상 대표단,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의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파리협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협정의 목표와 우리의 역할을 모색하는데 대한민국 기후협상 대표단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1대 국회 역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향후 포럼은 파리협정이 요구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 등 진전된 원칙을 반영한 국내 이행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관련 법제도를 정비 및 강화하고 국회 내 기후위기 대응 특위를 설치 등 여야 의원은 물론 다양한 이해당사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유의동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파리협정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서 NDC, 감축, 시장메커니즘, 적응, 투명성, 전지구적 이행점검 등 각 의제별 협상 대표단이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는 기후협상의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17대 국회인 2007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5대에 걸쳐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기후변화 거버넌스로서,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장학생, 녹색기후상 등의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여야 40명의 의원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 강선우, 고용진, 기동민, 김상희, 김영주, 박병석, 박영순, 안호영, 윤재옥, 이소영, 이수진(지), 이용우, 이형석, 황보승희 의원이 정회원으로 ▲김성주, 김승원, 김웅, 김한정, 남인순, 민홍철, 박정, 변재일, 서범수, 설훈, 신현영, 안병길, 양금희, 양이원영, 양향자, 윤재갑, 이광재, 이만희, 이명수, 이영, 임이자, 조승래, 홍석준 의원이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한해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국내 법제도 정비와 강화 ▲책임 있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 ▲기후 적응제도 강화 등 다양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성수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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