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각계 전문가와 절전 홍보전략회의 개최

▲ 7일 여름철 절전 홍보전략회의 개최 후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 네번째),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좌측 다섯번째) 및 각계 전문가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7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각계 전문가와 여름철 절전 홍보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절전 전략으로 슬기로운 냉방생활 중심의 비대면 홍보 강화를 꼽았다.
 
애너지공단은 6일부터 시작된 올여름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에 둔 온라인 홍보나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데 촛점을 맞추고 에너지절약의 전략적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에너지시민연대 등 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2020년 여름철 캠페인 슬로건 “씃(Safe, Save, Smart)한 에너지생활”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재하고 이 영상을 활용한 월간 시민참여 챌린지를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매해 실시되던 오프라인 ‘절전캠페인’출범식 행사를 생략하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생활 속방역 중심의‘슬기로운 냉방요령’을 주제로 온라인 등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단은 이와 관련된 영상,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해 유튜브와 블로그·페이스북 등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이 소중히 느껴지는 이때 전력수급이 소중한 일상을 위협하는 또 다른 위기가 되지 않도록 에너지공단도 에너지절약 홍보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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