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4617억원, 일자리-중소기업지원 등 1084억원 증액
환경부 올해 추경예산이 4781억원 증액됐다.
지난 3일 열린 제3회 국회 추경심의 결과 환경부는 2차 추경예산 8조3260억원 대비 5.7%인 4781억원이 증액된 8조8041억원으로 국회 본회의 의결를 통과했다.
환경부 추경 추가 증액에서 주목할 점은 그린뉴딜에 전체 대부분의 에산이 배정됐다는 점이다.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 사업에 196억, 전기 화물차-이륜차-굴착기 보급 사업에 1115억, 미래환경산업 육성융자에 2000억, 환경기초시설 재생에너지 생산에 100억원이 책정됐다.
이외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예방에 81억원, 재활용폐기물 분리 선별 및 품질 개선에 422억원이 책정됐다.
중소기업지원 및 디지털뉴딜 부문에는 환경 오염 측정감시 디지털 전환에 171억원, 화평법-화학제품안전법 이행 지원에 148억원 등 460억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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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수 기자
skenews@sk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