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기술지원단, 2주간 3개 업체 특별점검

▲ 중부발전 플랜트 점검 기술지원단이 상공에너지를 방문하여 기술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민자발전소를 대상으로 KOMIPO 기술연구원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플랜트 점검 기술지원단”을 조직하여 지난 6월18일~30일까지 2주간 발전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플랜트 점검 기술지원단의 발전설비 특별점검은 중부발전의 풍부한 설비관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형 민자 발전소의 현장의 고질적인 설비 문제점 해소와 발전설비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별점검시 대전열병합발전(김대수 대표), 전북집단에너지(정유형 대표), 상공에너지(윤여균 사장) 등의 현안사항 약 20건에 대한 기술검토와 자문이 이뤄졌다.

대전열병합발전 등 민자 발전사 대표는 “코로나19로 설비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자발전소의 문제해결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설비진단에 힘써준 중부발전의 기술지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발전사업 여건이 녹록치 않는 어려운 시기에 중부발전과 민자발전소가 서로 협력하여 대처한다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 KOMIPO 기술연구원은 앞으로 장기간의 운전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발전소뿐만 아니라 신재생 분야까지 기술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돕는 등 전력산업 분야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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