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기부금으로 물품 전달 '훈훈'

한수원 UAE사업처는 26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영락보린원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이상욱 한수원 UAE사업처장(우측)과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보육시설 아동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 UAE사업처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영락보린원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한 간식과 학용품, 장난감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상욱 한수원 UAE사업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아동 50여명에게 각각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선물과 함께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이상욱 UAE사업처장은 “이번 나눔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지쳤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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