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팀 7차 웹세미나 개최

정부는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K-경제, 경제 회복 대응 조치’ 웹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

‘경제 정책’을 주제로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웹세미나는, 우리정부의 코로나19 대응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에서 개최중인 ‘K-방역’ 웹세미나 일환으로 열렸다.

허장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3T에 근간을 둔 한국형 방역조치와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쇄조치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그 결과 세계은행, OECD 등 국제기구들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5~6%로 전망하는 와중에도 선진국 중 가장 양호한 1%대 수준의 성장률이 전망되나, 한국의 수출 중심 구조 등 높은 대외 의존도를 고려할 때 향후 한국의 경제 성장 회복도 세계 경제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정부, 국제기구, 해외 연구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국제 웹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국내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해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주관 차기 웹세미나는 오는 7월 1일 과학기술·ICT, 7월 8일 선거 방역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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