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전시열람 기능 강화, 사업소 기록물 전수조사 진행

▲ 환경개선 공사를 마친 동서발전 본사 기록관 모습.

한국동서발전이 기록물 전시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스마트오피스 환경에서의 기록물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동서발전은 사내외 내방객들의 기록물 열람 기능을 강화하고 전시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본사 기록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4년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보존, 활용하기 위해 보존서고, 열람공간, 기록관리시스템을 갖춘 기록관을 개관했으며 2명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하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한 기록물 열람 환경과 보존 환경으로 문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안내 추가 배치 등으로 임직원의 기록물 열람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동서발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회사 연혁, 영상자료 등 대내외 열람 전시 시청각 자료를 보강했으며 기록의 4대 요소 용어정의를 벽면에 기재하여 기록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 전사 문서고를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각 사업소 실정에 맞게 문서관리 인프라를 개선하여 전 사업소별 통합서고를 갖추었으며 분산 보관되었던 기록물을 정리하여 이용 편의성과 함께 기록물 활용도를 높였다.

통합서고 구축과 함께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소 기록물 전수조사를 통해 기록물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인 전 사업소 중요기록물의 전산화 작업과 더불어 본사 뿐만 아니라 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기록물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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