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충남 천안·아산, 전북 군산, 경북 구미 등 6곳 지정 요청

2020년 하반기 강소특구 지정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개 광역시·도의 지정 요청서 접수 이후 8개월의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 심사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우수한 혁신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작년 8월 6개의 강소특구가 첫 지정된 바 있다.

강소특구로 지정 되면 해당 지역에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소특구 지정 심사를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해 R&D역량, 성장 가능성 등 특화분야 적합성, 공간계획, 창업보육 지원 등 배후공간 타당성 및 강소특구별 육성계획 검토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전문가위원회를 통한 지정 심사는 작년과는 달리 지역별 대면검토를 확대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강소특구 지정(안) 도출에 노력을 기울였다.

오는 7월 중 개최될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강소특구 최종(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강소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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