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친환경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집중

사진=뉴스1

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업위) 상임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3선·경기 군포·사진)이 선출됐다.

국회는 15일 오후 개최한 본회의에서 산업위를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산업위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우선 선출 상임위로 분류돼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보건복지위, 국방위 등과 함께 이날 표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산업위원장에 이 의원을 추천했다.

또 이학영 위원장을 비롯해 강훈식, 고민정, 김경만, 김성환, 김정호, 송갑석, 신영대, 신정훈, 이규민, 이동주, 이성만, 이소영, 이수진, 이용선, 이장섭, 정태호, 황운하 등 여당 측 의원 총 18명과 강민국, 구자근, 김기현, 박수영, 엄태영, 윤두현, 이채익, 최승재, 한무경, 홍석준 등 미래통합당 의원 10명,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 총 30명이 산업위 위원에 배정됐다.

앞으로 산업위는 한국판 뉴딜과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를 주로 다룰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76조 원을 투입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정책으로 구성됐다.

산업위 여당 측 간사는 송갑석 의원(재선·광주 서갑)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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