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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국내 처음으로 케이블 추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커넥트LS(ConnectLS)'를 개발했다.

이 앱을 사용하면 케이블 사양과 여러 조건들을 고려해 허용전류를 계산하는 복잡한 과정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가능하게 돼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커넥트LS는 케이블의 수, 길이, 전압, 배열 방식, 매설 깊이, 주위 온도 등 각종 조건들을 선택하면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추천해 준다.

특히 전문 엔지니어가 없는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은 커넥트LS를 통해 모아진 고객 정보들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라인으로 케이블의 구매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케이블 사업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