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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이 제37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 결과 총 904개 사가 19만 9411좌를 청약해 약 665억 원의 자본금이 증가했다. 

28일 조합이 밝힌 바에 따르면 조합의 신규 가입을 위해 665개 업체가 출자 전환을 했고 기존 조합원 중 239개 업체가 추가 청약을 실시해 조합의 총 출자좌수는 545만 4459좌를 달성했다.

이번 증자로 조합은 조합원 수 1만 5900개 사, 자본금은 1조 8200억 원에 이르게 돼 전기공사업 대표 보증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출자금 증자를 시행해 예상보다 많은 업체들이 증자에 참여했다”면서 “조합원들의 귀중한 재산인 출자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