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과 1년간 체결…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반도체, LCD 및 태양전지 제조 장비 전문 기업 제우스가 삼성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계약 기간은 2021년 5월 25일까지다.

제우스는 주주와의 이익 공유를 위해 현금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자기주식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등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올해 분기 실적은 하락했으나 하반기 중 턴어라운드가 예상됨에 따라 한발 빠른 행동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현재 건설 중인 통합사업장 및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공장 완공 후 기존 사업과 더불어 로봇, 반도체 장비 국산화 등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우스는 올해 신공장 건설 및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과거 40여년간 이어온 성장세에 재진입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출 및 실적 증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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