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검토·시장개방 협상 등 잔여 이슈에 대한 진전 적극 모색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5일 개최된 RCEP 제30차 공식협상 영상회의에서 참가국 대표단과 함께 연내 서명을 위한 잔여협상 마무리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30차 공식협상이 15일 개최된데 이어 18일과 20일 3회에 걸쳐 화상회의로 열린다.

ASEAN 10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협상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제30차 공식협상 화상회의에서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약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참여국들은 지난 29차 회의를 통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해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 한 바 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법률 검토, 시장개방 협상, 기타 기술적 쟁점 등 잔여 이슈에 대한 진전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RCEP의 연내 서명을 위해서 앞으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해 연내 서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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