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지역아동센터에 책 등 전달
사내 캠페인 ‘With 펀드’로 지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일일 산타로 깜작 변신해 '4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일일 산타로 깜작 변신해 '4월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전날 액화천연가스(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다과와 책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등교가 연기되면서 지역아동센터에서 긴급 돌봄 서비스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산타로 변신한 것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날 크리스마스 선물로 중소 스타트업 기업이 만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과자 약 30박스를 선물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출간한 환경 보호 관련 도서 100권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선물은 사내 캠페인 펀드로 조성된 금액으로 마련돼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3월27일부터 4월15일까지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격려가 필요한 대상에게 '힘내라'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쓰는 캠페인으로 이 기간 동안 150여 개의 댓글이 작성됐다.

회사는 작성된 댓글 수만큼 회사 차원에서 일정 금액을 매칭해 'With(가치 & 같이) 펀드'를 조성,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CEO가 책을 매개체로 서로 공감하는 'CEO와 독서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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