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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평균 대비 7.8% 소폭 감소한 8만 7,175세대로 집계 됐으나, 서울은 1만 3,267세대로 5년평균 대비 82.0%, 전년동기 대비 55.2%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5월 은평 응암 2,569세대, 시흥 대야 2,003세대 등 7,544세대, 6월 양주 옥정 2,038세대, 인천 송도 1,530세대 등 1만 3,065세대, 7월 성남 수정 4,089세대, 인천 송도 3,100세대 등 2만 7,94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5월 전주 효천 1,370세대, 경남 통영 1,257세대 등 1만 1,155세대, 6월 경남 사천 1,738세대, 강원 원주 1,695세대 등 1만 2,730세대, 7월 전남무안 1,531세대, 전북 전주 1,390세대 등 1만 4,732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 7,422세대, 60～85㎡ 5만 3,963세대, 85㎡초과 5,790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4%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 9,908세대, 공공 1만 7,267세대로 각각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