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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임원 연봉 10% 코로나 극복 반납소성공인-유치원-어린이집 열요금 분할유예도 검토
이만섭 기자 | 승인 2020.03.25 15:37
   
▲ 23일 황창화 사장(사진 중앙) 주재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3일 황창화 사장 주재로 열린 비상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원들이 올해 연봉 10% 수준인 약 94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른 공기업이 몇개월간 임원들의 임금을 반납한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임원들의 연봉 일부를 반납키로 한 것은 지역난방공사가 처음이다.

한난은 공공기관의 국민 고통 분담과 사회적 책임 이행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납된 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난은 소상공인이 포함된 업무용 사용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열 요금을 3개월 분할하여 납부하는 방안도 집단에너지협회와 논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난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2월에 수립한 '경제 활성화 종합 지원 대책'에 따라 본사 및 19개 전 사업소 임직원이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 진천, 이천지역 특산품을 구매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만섭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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