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투자분야 후속협상 회기간 협의 열려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회기간 수석대표 협의가 우리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 중국측은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양측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그동안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상호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6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했고, 금년에도 협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협상 진전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화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협상 진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진출 확대와 투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해 협상에 적극 대응에 나갈 계획이며, 이번 회기간 협의가 연내 협상 가속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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