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 협약 맺고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치러

KTL 정동희 원장(앞줄 왼쪽 6번째)이 KTL 임직원들과 진주중앙시장 박현호 상인회장, 진주 공익사랑방 ‘우락재’ 김영기 상임대표 등과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란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진주 중앙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2일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및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TL과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및 규제 철폐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특히, KTL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과일 등을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에 전달했고, 이 물품들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누리봄과 장애인활동제공기관 이든센터를 통해 진주시 거주 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KTL은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명절마다 빠짐없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주중앙시장을 22일 방문, 11번째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장보기 행사에서는 KTL 정동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 20명과 진주중앙시장 박현호 상인회장, 진주 공익사랑방 ‘우락재’ 김영기 상임대표 및 김대성 진주YMCA 前 이사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란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진주 중앙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KTL은 이번 설 선물로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과 전통한과 등 지역특산품 8,300여만 원어치를 구매했으며, 서울, 경기, 강원 및 경남 등 전국 각지 지역 사회복지 시설 16곳에 구매한 선물 일부를 전달해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한편 정동희 KTL 원장은 “2018년 취임 첫 공식행사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뜻깊게 시작한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TL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체가 되고 우주항공·기계제조 등 지역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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