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날SOS, 10대 건강, 의료·보안 리스크 예측 담아

전세계 파견자 안전지원 전문기업, 인터내셔날SOS는 전세계 위험 예측 보고서인 ‘2020년 글로벌 리스크 전망(Travel Risk Outlook 2020)’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리스크 전망 보고서는 기업과 단체들이 해외 사업을 운영하고, 해외 파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예측과 통제가 불가능한 2020년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10대 리스크를 선정, 이에 우선순위를 두고 비즈니스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이는 △해외 출장 및 업무와 관련된 의료, 보안, 안전 분야의 약 35명 전문가들로 구성된 출장 위험 관리 위원회(Travel Risk Management Council)의 예측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 모리(Ipsos MORI)가 전세계 214개국, 1,300명 이상 기업 및 단체의 출장 안전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인터내셔날SOS 소속의 의료 및 보안 전문가의 인텔리전스 △2020년 글로벌 의료 및 보안 위험 지도 △인터내셔날SOS의 지난 3년 동안의 사고 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10대 리스크로는 △지정학적 변화와 사회 불안 증가 △정신 건강과 관련된 이슈 증가 △신체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 조치 증가 △사이버 범죄 증가로 인한 보안 위험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관련 문제 증가를 꼽았다. 

또 △전염병 발생 증가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레저) 여행에 대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 △밀레니얼 세대 및 Z세대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 △안전배려의무 관련 법적 분쟁 증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안전배려의무 실행의 어려움 등이 포함됐다.

인터내셔날SOS는 이 리스크 전망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지속가능한 해외 사업 운영과 해외 파견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전문성, 견고한 출장 위험 관리 전략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글로벌 리스크 전망 보고서 전문은 해당 페이지(http://bit.ly/39xqge5)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인터내셔날SOS는 최근 국가별 의료, 신변안전 및 보안 위험도가 표시되어 있는 ‘전세계 여행 위험지도(Travel Risk Map)’를 출시한 바 있다.

전세계 여행 위험지도는 인터내셔날SOS의 각 의료,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인텔리전스팀이 전세계 위험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평가한 것으로 국가별 의료, 신변안전 및 보안 위험을 한 눈에 보기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인터내셔날SOS는 매년 해당 위험지도를 발간해 기업 및 기관의 해외 사업과 해외 파견자의 위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왔다.

전세계 여행 위험지도는 해당 페이지(http://bit.ly/3740dce)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디지털 버전(www.travelriskmap.com)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온라인 상에서 편리하게 의료와 여행 보안뿐 아니라 국가별 도로 위험도 선택해 볼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