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코리아 동계워크숍서 세계적 레이저 전문가 모여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산업용 레이저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 행사는 레이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독일과 미국 등 세계적인 레이저 기업의 주요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의 핵심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첫날인 9일에는 ‘New Applications by New Wavelengths’ 새로운 파장을 이용한 새로운 응용이라는 주제로, 혁신적 레이저 응용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레이저 파장기술에 대해서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레이저 분야 세계 유수기업인 독일의 Trumpf의 그린 레이저, 미국 Nuburu, 한국 레이저라인에서 블루 레이저, 독일 Cohernt에서 자외선 레이저, 미국 데이라이트솔루션에서 중적외선레이저 등 5개 기업의 핵심 책임자가 스마트디바이스, 디스플레이, 의료, 전자패키징, 제4차 산업혁명 등 분야의 최신레이저 기술에 대한 강연을 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Smart Manufacturing Technologies by Smart Laser Tools’라는 주제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품질 레이저가공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툴로서의 레이저기술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특히 한국레이저 가공기의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HK의 레이저가공기 30년 사도 발표된다.

독일의 Jenoptik, Lessmueller, Precitec, II-VI 그리고 미국의 nLight, IPG에서는 최신레이저 모니터링 및 빔모드제어 기술관련 최신기술을 관련기술개발 책임자가 직접 기술을 설명하고 정보를 나누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는 국내 레이저 전문 기업 16개사의 대표제품 및 신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 행사는 10년째 레이저분야 산학연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행사로 이제는 명실상부 국제적인 리딩 세미나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이 행사의 10년 역사를 반증하듯이 세계적인 발표가 한국에서 먼저 소개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의 추진위원장인 한국광기술원 한수욱 박사는 “세계 유수 기업 및 기관에서 이 행사에 자발 참여하고 있으며, 가장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서로 개발 의견을 나누는 레이저 분야 중요 행사로 발전한데는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국내외 업체 및 레이저 관계자들의 노력덕이다”라며, 이 행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월 6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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