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산시스템 'e-로움' 개통

김성관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새로 개발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e-로움’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를 선포했다.

조합의 차세대시스템 ‘e로움’은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2016년 취임하면서 전기금융업에 대한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강조하여 준비기간 2년, 개발기간 20개월에 걸쳐 구축한 조합의 ERP 전산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된 e-로움을 통해 ▲종이문서를 전자화하는 친환경 업무환경 구축 ▲조합의 모든 업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조합원 맞춤 서비스 제공 ▲불필요한 신고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의 정보공유 등이 가능해졌다.

김성관 이사장은 “정도윤리경영의 기초는 전산화다. 전산시스템을 통해 모든 내용을 공개하기 때문에 이번 준공식은 조합의 정도윤리경영을 선포하는 날”이라며 “앞으로 조합원들이 조합을 더욱 든든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조합 차세대시스템 e-로움은 더욱 진화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달 28일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서울 강남구 소재 조합 본사 사옥에서 ‘차세대 시스템 e-로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성관 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이형주 전기신문 사장, 전호철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장, 임세환 엘비라이프 사장과 조합 임원 및 자문위원장 등 전기공사업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그동안 e-로움 개발에 공헌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조합은 e-로움 개발에 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근욱 차세대시스템추진위원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차세대시스템의 완성이 아닌 구축의 출발점이다. 특히 한국전기공사협회와의 정보공유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전기공사업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조합 임직원과 차세대시스템추진위원 여러분, 시스템을 개발해준 DB INC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세대 시스템 e-로움 준공식’이 28일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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