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 등 ERP 구성 전분야에 국산 소프트웨어 도입

한국동서발전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웹 응용 서버(WAS) 등 신규 ERP 시스템 구성을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를 국산 우수 소프트웨어로 선정, 적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7월 국내 ERP솔루션 업체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계약을 체결하고 ㈜더존비즈온의 ERP솔루션을 토대로 동서발전 업무프로세스에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도입한 소프트웨어는 알티베이스(대표 장재웅)의 알티베이스HDB, 티맥스(대표 김동철)의 웹투비, 제우스 등으로 ERP시스템 구성 전 분야에 국산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첫 사례가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ERP솔루션 이외에도 인메모리 DBMS 등 ERP시스템을 구성하는 기반 소프트웨어 역시 국내의 우수한 제품을 적용했다”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에 공공 부문 초기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사내공모를 통해 새로운 ERP 시스템의 명칭을 ‘한국동서발전(KEWP)의 비전(Vision)과 혁신(Innovation) 의지를 담은 시스템’이라는 뜻을 가진 ‘큐비스(KEWVIS, KEWP Vision Innovation System)’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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