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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계의 날’ 성황리 열려기계산업 새로운 도약과 발전방향 모색 위한 産·學·硏 협력의 場 /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가스터빈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제작 기술 등 선정
박종만 기자 | 승인 2019.11.06 22:15
‘2019 기계의 날’에서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된 유공자들이 최형기 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주)에이알 한승일 회장, 서울대 김윤영 교수,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헌종 수석연구원, 덕일산업(주) 추용호 상무)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2019 기계의 날’기념행사를 자본재공제조합,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6일 양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계의 날‘은 지난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돼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IT 정양호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학‧연 협력 유공자에 대한 포상,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발표, 제조장비·부품산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진행됐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수출용 유도무기 부체계 개발 등에 기여한 LIG넥스원(주) 백주현 수석연구원 등 9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권오경 수석연구원 등 6명이 공동주최기관장표창을 수상했다.

올해의 기계인은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추대해 기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2년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계, 숙련기술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해 오고 있다.

산업계서는 43년간 기계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업계의 원로로서 냉동공조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인 양성 및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에이알 한승일 회장이 선정됐다.

또 학계에서는 역학개념을 이용한 최적 메커니즘 자동설계기술, 탄성파 모드 완전제어 메타물질 설계기술 등의 세계최초 확립으로 기계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대학교 김윤영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계서는 IT기술을 제조기술에 접목한 “i-Manufacturing”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성·수익성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최헌종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LIG넥스원(주) 백주현 수석연구원, (주)흥아기연 이강선 수석연구원,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이희태 책임연구원, 인하대 김동섭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한국해양대 김종도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문진 수석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김기홍 책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김 영 선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택 선임연구원)

이와함께 숙련기술인에는 27년간 금형 설계기술 개발에 힘써오며, 자체개발한 금형을 통해 자동차 핵심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덕일산업(주) 추용호 상무가 선정됐다.

이밖에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는 가스터빈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제작 기술, 중형 굴착기용 메인 컨트롤 밸브 국산화 개발기술 등이 선정됐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기계학회의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학회 회원들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조장비·부품산업 발전방안 토론회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중점 추진전략’, ‘제조장비·부품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돼 기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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