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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상황 극복 훈련 "실전처럼"전력거래소,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해
한전-발전사업자-전기안전공사 등 동참
김진성 기자 | 승인 2019.11.03 14:44
   
▲ 한전-발전사업자-전기안전공사 등 동참

전력거래소가 대규모 정전 블랙아웃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에 맞춰 전력분야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지진에 의한 발전기 정지 및 송전선로 고장으로 일부지역 전압강하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우리나라 전역이 정전되는 블랙아웃(Black Out) 상황을 가정했다.

이 상황에 따라 한전, 발전사업자 등 전력 유관기관과 상호협력하여 중부지역 및 호남지역의 정전을 각각 복구한 다음 지역 간 전력계통을 연계하는 고난도의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력분야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전력위기 심각단계 발령, 전력복구대책본부 구성운영, 정부 및 유관기관 상황보고 및 전파, 전력복구 실시 등 토론기반훈련과 실행기반훈련으로 구분하여 실시했으며 위기대응 매뉴얼 숙달 및 대응역량 강화,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실전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훈련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각 발전사업자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전력유관기관이 동참하여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시행했다.

또한 나주 시청,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은 “전국 전력계통 정전발생 시 국가 주요기능이 마비되고 국민 경제 및 생활에 심각한 불편이 초래된다는 것을 상기하여 훈련에 참가한 전력유관기관 관계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정전 복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직원들의 사명감을 강조하고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위기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대응 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나주시 관내 재난취약계층인 금성원(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피요령을 쉽게 설명하고 훈련 체험을 하도록 했다.

나주 본사에서도 심폐소생술 실습 및 심장제세동기 작동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훈련과 본사 현관 로비에 재난현장 사진전을 개최하여 직원들과 외부방문객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 등 다채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진성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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