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유원동 ㈜엘이디파워 이사와 서진호 현대다이모스㈜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원동 ㈜엘이디파워 이사는 전압, 전류의 변화로 인해 빛의 밝기가 달라지면서 눈의 피로감, 시력저하, 두통 등을 유발하는 ‘플리커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LED 조명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진호 현대다이모스㈜ 책임연구원은 해외기술에 의존해 오던 기존 국내 차량용 시트기술을 국산화해 원가절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연구원은 국내외에서 51건을 특허 출원하고 21건을 특허 등록했다. 이 중 6건의 특허를 시판 차량 2종에 적용해 국내 프리미엄 승용차의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인 유원동 ㈜엘이디파워 이사(좌)와 서진호 현대다이모스㈜ 책임연구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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