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KT, 스마트발전소 구축 협약
업무 편의,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 기대

▲ 5G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끝나고 다함께 5G를 외치며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 여덟 번째부터 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 KT 이창근 공공고객본부장)

발전공기업 한국중부발전과 한국통신(KT)이 5G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미래 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 상호협력, 차세대 기술개발 협력 및 상생형 연구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양사는 지난 2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KT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구현 인프라(5G)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발전설비 예측진단시스템(Smart-PAM)을 구축하여 설비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함으로써 설비감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증강현실(AR)기반 설비점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체험,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저탄장 관리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부발전은 현재 운영 중인 4차 산업 핵심 기술에 5G 기술을 접목하여 업무 편의성과 설비 운영 효율성을 보다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간 영상인식 CCTV, 작업자 안전공유시스템 등 5G 신기술 융합형 기술개발을 구체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대중소기업을 아우르는 상생형 연구개발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은“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5G 기술이 더해진 융합형 스마트 발전소를 기반으로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SMART KOMIPO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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