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외신기자·공관직원 등 40여명 참가

‘겟투노우코리아(Get to Know KOREA)’ 행사에서 장상현 KOTRA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대표(앞줄 왼쪽 여덟번째)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외국인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가 28일 경기도 파주에서 주한 외국인을 초청해 한국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이름은 ‘겟투노우코리아(Get to Know KOREA)’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한국을 제대로 알아가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27회를 맞았으며, 외국인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이케아코리아, 에르메스코리아 등 외국인투자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외신기자, 외국공관직원 등 약 4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주에서 전통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한 다음, 헤이리 예술마을을 산책했다. 한국의 자연을 즐기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들러 북녘을 바라보며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Invsest KOREA) 대표는 “올해로 12년째 추진 중인 겟투노우코리아는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주요 외국 인사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이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긍정적 인식을 다져나가기 위해 외국인투자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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