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와 대교(대표 박수완)는 “인공지능(AI) 음성합성기술 기반 오디오북 음성 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사피엔스는 대교와 함께 다음달부터 눈높이아동문학상 수상작 '까칠한 아이'의 오디오북을 제작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출판사들의 베스트 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여 사업화할 계획이다. AI 음성합성기술로 오디오북을 유료로 판매한 사례는 세계 최초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네오사피엔스는 AI 음성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작가, 기자, 블로거 등의 다양한 텍스트 컨텐츠를 보유한 사용자들이 콘텐츠에 적합한 배우를 선택하고 대사를 지정하면 실시간으로 손쉽게 오디오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사용자들이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들을 제작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한편, 네오사피엔스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적용된 고음질 음성 생성 기술은 차후 타입캐스트 서비스에 적용하여 사용자한테 더욱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며, 사용자들이 다양한 감정과 음성 스타일을 조절하여 원하는 오디오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