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로 협력 업체 품질 평가·기술 자문 제공

KTC 최철호 부원장(왼쪽)이 경기 군포 본원에서 한샘과 ‘협력 업체의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한샘 김홍광 연구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10일 경기 군포 본원에서 ㈜한샘과 ‘협력 업체의 품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대표적인 종합시험인증기관과 국내 가구업체의 대표 주자 간에 이뤄진 협약으로, 전기, 화학, 가구 등을 아우르는 모든 시험, 검사, 인증 기술 및 국내·외 표준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샘은 소비자에게 안전이 검증된 제품을 제공하고, KTC는 한샘 협력업체에게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정 및 일반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검사 평가 △국내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인증지원 △IoT 및 4차 산업에 관련된 표준 및 연구개발 공동수행 △협력업체 품질 안정화 대책 맞춤지원 및 시험평가 전문가 양성교육 공동 추진 등이다.  

㈜한샘은 최근 경기 안양에 대형쇼룸을 임대하고 31개의 대리점과 제휴점이 입점·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생 경영을 통해 침체기를 맞은 국내 가구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협약에 참석한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김홍광 소장은, “이번 협약의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와 한샘 협력업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한샘 협력업체는 한 단계 높은 최고의 제품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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