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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혁신도시 공공기관 시설 지역민 개방에 큰 호응 얻어
박종만 기자 | 승인 2019.06.09 07:08
박종만 본지 편집국장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입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사업이 자리를 잡아가며 최근 정부에서는 지방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에서도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서도 지난 3월 수립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시설 개방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공공기관의 공공자원시설 개방현황은 임차기관 등을 제외한 101개 공공기관에서 대강당 및 회의실 등 업무시설 103개, 축구장 및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109개, 주차장 9,786면, 기숙사 등 기타시설 396개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혁신도시별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시설로는 부산혁신도시의 경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축구장, 국립해양조사원의 테니스장과 풋살장,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도서관 등이 있다.

또 대구혁신도시는 한국가스공사의 축구장 및 족구장, 중앙교육연수원 등 4개 기관의 테니스장, 한국감정원의 농구장과 풋살장 등이며,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대구교육청과 연계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문성초등학교에 간이실외수영장 설치해 학생 수영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기관에서 농구장을, 한국농어촌공사는 야구장 및 배드민턴장을, 한국KDN과 한국KPS는 족구장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실내체육관을 개방하고 있으며, 울산혁신도시에서도 한국석유공사의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5개 기관의 테니스장,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의 풋살장이 개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강원혁신도시는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배드민턴장을,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테니스장과 실내체육관을 개방중이며, 충북혁신도시의 경우도 법무연수원 등 5개 기관에서 테니스장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3개 기관에서 축구장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풋살장을 개방하고 있고 전북혁신도시는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배드민턴장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6개 기관에서 축구장을, 국민연금공단 등 5개 기관에서 테니스장을 개방중이다.

이 밖에 경북혁신도시도 한국도로공사 등 3개 기관에서 축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3개 기관에서 테니스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초 한국도로공사가 그동안 탁구장으로 사용해 오던 시설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수영장 복원공사를 통해 5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어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한 몫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경남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축구장과 도서관을, 한국 남동발전에서 풋살장과 테니스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제주혁신도시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의 농구장, 국립기상과학원과 국세공무원교육원의 테니스장, 국세공무원교육원의 축구장을 개방하고 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로 지역주민, 각종 동호인들이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정부24서비스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조회해 볼 수 있다고 하니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공공자원시설을 해당 지역주민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종만 기자  jmpark@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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