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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일자리콘서트를 열었다.

4일 남동발전 주최로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수협력사 일자리콘서트’에는 지역 협력중소·중견기업 42개사와 경남지역 10여 개 대학교와 30여 개 특성화고교 등에서 취업준비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인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취업 희망자들에게 채용직종을 소개하고 밀착면담하며 필요한 인력을 직접 채용했다. 

또한 취업희망자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 가능했고, 취업전략세미나에서 취업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의 진로선택에 소중한 기회를 확인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한 기업에 대해 채용인력 1인당 초임급여의 30%(최대 70만원)를 1년간 지원한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해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