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부강에서 도입한 장비가 산업폐기물을 분쇄하고 있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문 투자, 개발 기업인 (주)씨드 코리아가 국내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수익을 창출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까지 중국, 필리핀 등 한국 폐기물을 수입해 처리해오던 여러 국가가 연달아 폐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국내 폐기물 처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와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이 씨드(SEED)는 2018년부터 폐기물 처리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자체 사업장 운영을 준비한 결과 현재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드(SEED)는 2018년 초부터 수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8월 토지, 건물 등의 사업장과 인허가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동시에 독일산 자동화 처리 시설을 설치했다. 사업의 추진은 (주)씨드부강을 설립해 기존 사업장을 인수했으며 독일의 최신 주요 장비를 포함해 약 30억원의 설비투자까지 총 100억원가량이 투자됐다.

이 사업은 대규모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여 폐기물을 선별하고, 금속이나 토사류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파쇄와 분쇄 공정을 거쳐 소각로의 연료로 재탄생 시키는 것으로 소각장을 보유한 대형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씨드부강은 전국 270여 곳의 공급처로부터 반입을 진행 중이고 국내 굴지의 시멘트회사와 제지회사 등의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폐기물 산업은 △꾸준한 수요로 경기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낮음 △수익성 우수 △정부가 엄격히 관리하는 허가 산업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산업의 고도화 및 경제규모 성장에 비례한 폐기물의 발생량 증가 등의 강점이 있다.

씨드(SEED)는 국내·외 태양광발전소, 바이오매스 사업, 식량자원화 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개발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일부 연동했다. 씨드코인(SEEDCoin)의 슬로건인 ‘Saving Earth, You Can Do It with Seed’의 실현을 위해 묵묵히 전진 중이며 현재 실제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결과로서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씨드(SEED)는 전 세계의 오프라인 프로젝트 및 자산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실물경제와 디지털 생태계의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여 다각화된 수익모델 실현 및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거래소인 BCEX 코리아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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