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들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돼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사진)은 민병두 의원과 공동으로 6월 3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산업구조선진화연구회 주관으로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가 좌장을 맡고, 호서대 김학수 교수가 ‘반도체산업 생태계 진단 및 대책’을 주제로, 더일렉 한주엽 대표는 ‘한국 반도체 장비산업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이현조 창업정책총괄 과장, 국회 전은경 입법조사관, 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상무, 영진전문대 엄재철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총수출의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앞으로 10년간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120조원을,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사업에 133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으며, 정부도 1조 원의 연구개발 예산과 전문인력 1만 7,000명 양성 등 반도체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달 발표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반도체 관련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생태계 조성은 물론, 각계의 의견교환과 여론수렴을 통한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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