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30일 오전 10시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점검,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을 통해 설비의 종합적인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말 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며 원자력발전소(경수로)는 18개월마다 수행한다.

현재 한빛원전 6기 가운데 수동 정지한 한빛 1호기를 비롯해 4기가 정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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