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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설계·시공관리 전문가 150명 양성전문인력 교육기관 4곳 선정…총 4억 2,500만 원 지원
박종만 기자 | 승인 2019.05.17 09:59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19년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들은 한옥설계 전문과정에 대한건축사협회,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3개소,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에 한옥문화원 1개소이며, 앞으로 교육생 선발을 거쳐 6월부터 한옥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지난 4월 22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교육기관에는 총 4억 2,500만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기관별로 선발하는 30∼40명의 교육생은 무료 또는 소정의 교재비 등 실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옥설계 전문과정은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입문과정 외에 전북대서 심화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교육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했으며 한옥시공 관리자과정은 공정관리와 같은 현장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재수량 산출, 발주 등 시공현장의 전반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선발은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춰 5월중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과정별 교육대상과 특성을 고려해 실시되며, 한옥 전문가 특강, 현장실습 및 답사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내용과 함께 헌집 고쳐주기 등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도 포함해 추진한다.

교육생 선발대상 및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국토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인의 생활유형에 맞는 품질 높은 한옥을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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