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터민 300만원 생필품 전달
연내 새터민 인식개선 운동 전개도

김문섭 광물자원공사 팀장(왼쪽)이 15일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내 강원남부하나센터에 새터민 정착지원 물품을 전달한 후 박현숙 관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강원도 내 새터민 정착 도우미로 나섰다.

광물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단장 이인우)은 지난 15일 원주 명륜사회복지관 내 강원남부하나센터를 방문해 지역에 전입한 새터민 10인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담은 '희망씨앗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북자원개발사업단은 정부의 남북경협사업 추진에 따라 북한의 자원개발 조사지원을 위해 지난해 확대, 개편된 조직이다. 

이날 전달된 희망씨앗꾸러미는 새터민이 기초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가구,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남북자원개발사업단 관계자는 “연내 새터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해 명절 차례 지원 등 지역 새터민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고 이들과의 교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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