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특별지원TF’ 가동… 대회기간 전력계통설비 특별점검·사이버테러 비상 패트롤팀 운영

박성철 한전KDN 사장.

세계 수영계의 축제이면서 5대 메가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에너지ICT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특별지원TF’를 꾸려 ICT 기술과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계통망 유지와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력계통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최적의 상태를 확보하고 대회운영 기간 중 비상대비 패트롤팀을 상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 및 침해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하고, IT상황실 근무 직원을 파견하여 경기 기록(계측), CCTV 운영과 일반업무 등 대회조직위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입장권을 구매·지급하고 후원금도 기부했다. 한전KDN 직원가족의 자발적인 대회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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