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위한 교육환경개선 지속

서울 도봉구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조합의 이영래 상임감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와 교육환경개선에 참여한 조합 봉사단원들이 지역아동들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과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13일 서울 도봉구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조합과 플랜은 지난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푸른꿈 자람터’조성 협약을 맺고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이른 아침 센터를 방문해 집기를 조립·설치하고 뒷정리 정리까지 마무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시로 마련한 테이블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새 책상과 책장을 설치하는 한편, 낙후된 장판, 조명 교체와 천장공사를 통해 센터는 꿈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 날 함께한 조합 이영래 상임감사는 “센터 아동 모두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조합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합은 작년에 중랑구의 지역아동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인 ‘어울림이끌림’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해, 취약계층 및 난민 아동들에게 돌봄 공간을 선물했다.

올해도 수도권 등 전국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등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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