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발전과 주민생활안정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할 것"

국회 운영위 소속 손금주 의원(사진)은 7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과 함께 지역 사업의 예산과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백신·의료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국고지원 △온천 · 휴양림 등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및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설 개량 등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에 화순 능주역을 반드시 통과하도록 추진하고, 백신·의료산업 분야에서 화순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손 의원은 그 동안 나주시·화순군 및 전남도,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난 2017년 2,965억 4,000만 원, 2018년 2,396억 6,000만 원, 2019년 3,762억 원 등 총 9,1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매년 국비예산 확보액이 증가하고 있다.

이 날 손 의원은 "화순군의 발전과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군청과 적극 협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국회와 화순군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움직일 때 더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향후 지역 현안과 예산 전반을 두루 다루는 간담회 및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정책협의회에는 손금주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최형열 부군수 및 각 실·과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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