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2.4% 증가했으나, 생산과 내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밝혔다.

현대·기아·쌍용차의 생산은 증가했으나, 일부업체 부분파업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으며, 국산차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나, 수입차 판매가 21.4%나 대폭 감소해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했다.

반면 수출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SUV, 경차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실적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3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아시아, 동유럽 등은 증가했으나, 북미, EU 등이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1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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