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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SK디앤디, 신재생에너지 개발 '맞손'태양광·연료전지 200MW 공동개발
6개 프로젝트 선착수 사업부지 확보
설비운영 시너지 효과 기대
정해국 기자 | 승인 2019.04.15 18:23
한국동서발전과 SK디앤디는 15일 울산 성안동 본사에서 SK디앤디와 ‘신재생에너지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함윤성 SK디앤디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5일 울산 성안동 본사에서 SK디앤디(사장 함윤성)와 ‘신재생에너지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SK디앤디는 이번 협약으로 청정에너지원 확대라는 포괄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120MW, 연료전지 80MW  등 총 200MW, 6개 신재생에너지개발 사업을 함께 착수하기로 했다. 사전타당성조사와 인허가부터 건설 및 운영,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장기계약 등까지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동서발전과 SK가스가 공동으로 충남 당진에서 추진하는 10MW급 ‘당진에코태양광사업’에서 SK디앤디가 태양광과 ESS EPC(설계․조달․건설)를 담당하는 등 양사가 구축한 기존 협력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개발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디앤디는 부동산개발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기업으로서 사업입지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개발에 기여하고 동서발전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수많은 발전설비 건설과 운영 노하우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발전 설비 건설과 운영 분야에 각각 기여할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해 동서발전은 종교단체, 사학재단, 시민단체, 문화관광기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회주도층과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이제는 그러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신재생에너지설비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국산경쟁력 강화라는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국산 풍력기 200기의 설치를 목표로 하는 ‘Korea-Wind 200 프로젝트’를 비롯해 남북 최접경지역인 파주시에 시행하는 ‘통일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제주시 한림읍 소재 관광지인 ‘탐나라공화국’에서 재생에너지를 문화관광의 소재로 접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국산화와 이종(異種) 산업 경쟁력에 노력하고 있다.

정해국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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