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사회복지시설에 1억4천만원 지원
8년간 22억원 기부… 주거환경·전기료 개선 기여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박기홍 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4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1억4천만원을 포함해 8년간 2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경북 포항·전남 광양지역 에너지 빈곤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드림' 사업에 사용된다.
에너지드림 사업은 포스코에너지가 8년째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의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도 인천·포항 지역 10가구에 보일러 및 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시공을 하고 인천지역 내 노후 주택 15곳에 대해 전기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 광양지역 복지시설 한 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올해로 8년째 추진해 오고 있는 ‘에너지드림’ 사업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회공헌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항상 고민하여 기업시민의 역할을 제대로 이행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김진성 기자
skenews@sk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