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RE100 이재영 대표 새만금 밤샘토론서 지적
(주)전북RE100은 사단법인(준) '새만금새전북21’-전북일보와 공동으로 1차 새만금 밤샘토론을 지난 5일 라마다군산호텔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새만금 10조를 40조로 상향 시 25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전북RE100 이재영 대표(전 성공회대 교수)는 토론회에서 전북 RE100(Renewable Energy100)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새만금에 대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투자가 10조에서 40조로 상향될 경우 25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대표는 RE100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3020계획을 3030으로 바꾸면 47.1만개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RE100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경우 RE100을 선언한 애플, 구글, 마이크로스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부품 생산 업체들이 RE100 인증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모여들 것이라며 이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영 대표는 새만금에 대한 투자를 전북에만 국한된 것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전국으로 RE100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봐야 한다며 전라북도의 RE100 성공이 곧 한국의 경제 도약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정해국 기자
skenews@sk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