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그룹 중 최우수 등급…고객 목소리에 귀기울인 결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A등급이자, 연구그룹 중 최우수 등급이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총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유형과 핵심기능에 따라 10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상대평가를 하고 있다.

KIAT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KIAT는 정부의 R&D 과제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에 기반해 예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다 반영하지 못해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이에 KIAT는 고객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 신설, 과제관리시스템(K-PASS)을 개편했으며, 고객들의 경영 및 사업관리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프렌드컴퍼니 러닝메이트 프로그램’도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을을 얻었다.

힌편 한창민 KIAT 원장 직무대행은 “직원들이 고객만족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 몸처럼 움직여주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해 더욱 ‘든든한 혁신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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