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 18만 7천 건으로 전년동월비 13.9%↑

국토교통부는 올 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 3,44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7.7% 감소, 5년평균 대비 3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1~2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93,730건으로 전년동기 14만 33건 대비 33.1% 감소, 5년평균 대비 3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54.6% 감소, 지방은 14.0% 감소했으며, 1~2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47.5% 감소, 지방은 1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2월 아파트 거래량은 2만 8,293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2.7%, 연립·다세대는 8,692건으로 28.2%, 단독·다가구주택은 6,459건으로 21.2% 각각 감소했으며, 1~2월 누계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38.5%, 연립·다세대는 22.0%, 단독·다가구는 19.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된 전월세 거래량은 18만 7,140건으로, 전년동월 16만 4,237건 대비 13.9% 증가, 전월 16만 8,781건 대비 10.9% 증가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전년동월 대비 0.9%p 증가, 전월 대비 2.0%p 증가했으며,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2.7%, 지방은 16.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