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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업무 투명하고 열린 행정으로 운영하겠다”제25대 전기조합 이사장 후보 기호1번 조광식 피앤씨테크 대표
이만섭 기자 | 승인 2019.03.18 08:21
   
▲ 조광식 후보

조광식 후보는 전기조합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하며 대내외적인 대응이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조 후보는 상대인 곽기영 후보와 달리 자신은 회사 신입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평생 전기분야(배전반)에 투신한 ‘흑수저’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조합원사가 가장 원하는 일자리를 위해 2억원까지 조합과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고 현재 배전반에 한해 시행하고 있는 우수조달 공동상표 계약제도를 발전기, UPS, ESS, 태양광발전장치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배전반과 UPS만 시행하는 MAS제도도 전품목으로 확대하여 조합원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수의계약 제도를 마련하여 일거리를 창출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합의 활성화를 강조한 조 후보는 조합에 가입하여 회비만 납부하고 혜택을 못받는 조합원이 많은 바, 조합회비를 대폭 인하하고 정기총회 및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도 두 번 하던 것을 정기총회 한번으로 통일해서 조합원사의 번거로움을 해소시키고 각종 수수료를 20~50%까지 인하하는 등 제대로 일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품목별 협의회를 구성하여 조합원사의 애로점을 청취하여 해결하는 등 조합원사의 실질경영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조합 라운지를 개설하여 조합원이 조합을 방문할 경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비전 있는 전기조합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현 이사장(곽기영 후보)이 배전반 내구연한 법제화에 올인했지만 결국 김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 내용이 권장 사용기간을 30년 범위에서 정하도록 고시하는 결과를 가져와 완전 실패작을 만들었다며 자신은 이를 20년 이하로 낮추고 배전반 업계 피해를 막는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법제화를 추진하며 곽기영 후보는 1조원의 사장이 더 생길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오히려 일자리를 더 줄인 결과로 배전반 업계의 피해를 가져왔다는 것이 조 후보의 진단이다.

곽 후보에 대한 선제적 공격내용도 밝혔다.

곽 후보는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분이지만 총회에서 제기된 조합자금 1억7000여만원을 사용하고 이를 상환하지 못한채 부도가 발생하여 채권 신고된 문제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한 것.

조 후보는 전기분야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곽 후보보다 젊고 회사도 코스닥에 상장시켜 안정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조합원사에게 봉사하겠다는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후보는 당선되면 조합의 사업자금이나 융자금을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조합의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열린 행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가 내건 선거공약을 살펴보면 ▲2억원까지 수의계약 법제화 ▲현재 중소기업간 경쟁물품 중 발전기 1000KW, ESS 250KW를 2배의 용량으로 확대하여 지정되도록 함으로써 조합원사 일거리 확보 ▲한전과 조합이 계약하는 고효율 변압기 등 물량확대와 동시에 사용연한의 단축과 균등발주 추진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 ▲LH공사 등의 수주품목을 현재 배전반에서 태양광, 발전기, UPS, ESS 등 다수 품목으로 확대시켜 조합원사의 수익창출에 기여 ▲출자금 반환 및 저금리 융자 ▲현재 3년째 지원이 중단된 정부 연구개발비를 복원하여 신뢰를 잃은 조합 위상을 격상시키고 새로운 기술개발 사업 착수 ▲우수조달, NEP업체 등은 연장시 시험면제를 받고 있는 바, 성능인증제품도 시험면제를 받아 조합원사가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시험비 절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배전반, 변압기, 발전기, UPS, 태양광 발전장치 등 품목별 협의회 구성 운영 등이다.

이만섭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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