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 수지예산 승인 등 5개의안 의결
전기공사협회 정기총회 27일 개최

산업부, 입법부, 주요 발주기관 관계자와 전기공사기업인이 안전시공실천다짐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월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 5가지 부의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 1만7000여 회원들을 대표한 295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장을 비롯, 한정애, 홍의락, 송갑석, 손금주 국회의원과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주요 발주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는 2019년 슬로건을 ‘패러다임의 전환기, 회원의 힘으로 힘찬 도약’으로 정하고 회원이 행복한 협회상 구축, 신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 전기공사 핵심 인재 육성을 사업목표로 정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이 개회사에서 '신 전기공사업

구현'을 말하고 있다

이밖에 2018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재해예발기술원 법인분리(안) 승인의 건, 정관 일부변경(안) 승인의 건 등이 의결됐다.

특히, 협회 오송사옥 재원 마련을 위한‘시도회 사옥 매각 승인의 건’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시도회 사옥 매각은 전날 열린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시도회 사옥 매입의 건’을 의결한 바 있어 차후 두 기관은 합리적인 절차를 걸쳐 시도회 매입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눈길을 끈 행사는 본격적인 총회 앞에 진행된 ‘안전시공실천다짐대회’였다. 이미 전국 20개 시도회의 정기총회에 맞춰 자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앙회 정기총회를 마지막으로 실천다짐대회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이날 선서자로는 협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덕승 세종충남도회 부회장이 나섰으며 홍일표, 한정애, 홍의락, 송갑석 국회의원과 산업부, 주요 발주기관 관계자들이 안전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포상 수여 순서가 진행됐다.

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1점, 한국전력공사사장 감사패 21점,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표창 3점,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5점, 대외인사 회장 감사패 12점, 우수 시도회 표창 1점, 우수직원 표창 4점이 진행됐다. 경상남도회는 협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시도회로 선정됐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