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제도 및 환경 개선 "에너지전환 정책과 굳건한 동맹"
남동발전-에스엔디파워닉스 신규 임원사 선임

스마트그리드협회 정기총회가 26일 열리고 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월26일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LS산전 구자균 회장, 우암코퍼레이션 송혜자 회장, 전력거래소 양성배 본부장, KT 김영명 단장, 한국전력공사 이종환 본부장, 남동발전 김학빈 본부장, 남전사 정난권 대표, 삼성SDI 서경훈 상무, 에스엔디파워닉스 최승희 대표, SK텔레콤 신용식 본부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에스엔디파워닉스가 신규 임원사로 선임돼 남동발전 김학빈 본부장, 에스앤디파워닉스의 최승희 대표가 협회 임원으로 선임됐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장기회원사 회비 감면 등을 통한 회원사 권익증진 ▲스마트그리드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이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제도 및 환경개선 ▲해외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위한 KSGW 개최 ▲회원사 사업능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정보제공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는 표준화 작업 추진 ▲Open Test Lab 운영을 통한 회원사 R&D 비용 절감 지원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협회는 올해 예산으로 전년(24억8977만원) 대비 11.2% 증액한 27억9819만원을 편성했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은 “이번 정부 출범 이래 굳건히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은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며 “협회는 이러한 정부의 의지에 부응해 스마트그리드 산업계와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협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어느때 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응해 스마트그리드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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